JTBC '속사정쌀롱'이 시청률 2%대 벽을 넘지 못한채, 1%대 초반에서 표류중이다. 반응도 시청률도 동채널 타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잠잠한 상황.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속사정쌀롱' 18회는 시청률 1.28%(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1.24%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지난해 11월 2일 첫방송(1.64%)됐던, '속사정쌀롱'은 시간대를 한 차례 변경했던 지난 1월 18일 자체최고시청률 1.83%를 기록한 뒤 시청률 2%를 넘어서지 못한 채 1%초중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만대 감독이 출연해 영화 '떡국열차'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으며, 제작진을 이를 평소 15세에서 19세 관람가로 시청등급을 상향 조정해 방송했다.
한편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허지웅, 이현이 등이 출연하는 '속사정쌀롱'은 앞서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다가 지난 1월 18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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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