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이성욱, 근황 공개..빅스 ‘이별공식’ 극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02 08: 18

‘이별공식’의 원조가수 R.ef 멤버 이성욱이 빅스의 노래를 듣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성욱의 빅스 ‘이별공식’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성욱은, 빅스가 리메이크한 ‘이별공식’을 듣고 난 후 “원곡을 뛰어넘는 빅스의 ‘이별공식’”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성욱은 큰 소리로 “빅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빅스 포에버!”라고 외치며 원조 아이돌 다운 센스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R.ef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이성욱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빅스와 만난 자리에서 Re.f활동 당시의 에피소드와 함께, 활동에 대한 아낌 없는 조언을 해주는 등 가요계 대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만남은 대선배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 함에 따라 직접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자 한 빅스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이뤄 졌으며, 성대현에 이어 이성욱 또한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하고자 흔쾌히 만남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만남에서 빅스는 과거 '이별공식'의 이야기는 물론 95년 당시의 감성을 느끼고자 조언을 구했으며, R.ef 멤버인 성대현, 이성욱은 흔쾌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배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주는 등 돈독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줘 단순히 리메이크 곡을 발매하는 차원을 넘어, 90년대와 현재의 시대적 흐름을 이어가며 팬들의 감성 또한 관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별공식’은 1995년 R.ef의 1집 수록곡으로 발매돼 신나는 멜로디와 톡톡튀는 가사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곡으로, 빅스는 20년만에 이 곡을 리메이크 했다. 빅스의 '이별공식'은 R.ef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신나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빅스만의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편곡을 가미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 됐다는 평.
 
한편 빅스는 신곡 ‘이별공식’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유토피아(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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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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