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OSEN=이슈팀] 3월의 첫 월요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절에 전국 곳곳에서 보이던 황사가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고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20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는 3배 가량 높다.

전주는 세제곱미터당 153 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 그밖에 광주가 130, 서울과 천안이 120, 대구 119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오늘 전국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남부 일부 지방은 황사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은 없겠고,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화재에 유의해야 겠다.
기온은 아침부터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아침기온이 대전 -2.1도, 서울 -1.6도, 광주 -0.5도, 대구는 영상 1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 서울과 대전 9도, 광주와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3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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