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가족의 조건' 출연 확정…임세미 동생 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02 10: 39

배우 오승윤이 KBS 2TV 일일드라마 '가족의 조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가제)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승승장구 미디어컨텐츠에 따르면 오승윤은 극중 여주인공 윤승혜(임세미)의 남동생인 윤승재 역을 맡는다.
'가족의 조건'은 재입양 끝에 가족구성원이 된 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결혼기를 그린 작품. 윤승재는 로스쿨에 다니는 수재에 모범적인 아들이지만 부잣집 여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반전을 지닌 인물이다. 오승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데뷔한 오승윤은 2002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상을 수상하는 등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불의 여신 정이', KBS 2TV '사랑비', JTBC '달래된장국',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가족의 조건'은 '달콤한 비밀'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j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