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혼자서 들어올린 1위 트로피의 가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02 11: 17

 솔로로 데뷔한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데뷔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특히 그의 첫 솔로 앨범 ‘oNIELy’(온니엘)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한걸음 나아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니엘은 지난 16일 '온니엘'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그간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보여줬던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앨범이었다. 수록곡 '아포가토'를 통해 작곡 능력을 보여줬음은 물론, 타이틀곡 '못된 여자'에서는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화려하지만 절도 있는 퍼포먼스,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호평을 받고 있는 중.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못된 여자'에는 힙합계 실력파 랩퍼 도끼가 피처링에 나섰으며,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의 곡 '천사의 노래'를 포함,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수록됐다.
 
좋은 콘텐츠에는 높은 성적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니엘의 첫 솔로 앨범 '온니엘'은 발매 일주일 만에 앨범 판매량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주간차트(2월 16일부터 22일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에서 두 개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솔로가수 니엘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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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엘은 타이틀곡 '못된 여자'로 감미로운 음색과 완벽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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