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협, ‘프로출신 아마지도자 진출 제한’안 폐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5.03.02 12: 25

대한야구협회가 논란이 된 ‘프로출신 아마지도자 진출 제한’ 방안을 폐기했다.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달 27일 이사회와 전국대의원총회를 열고 2015년 예산안 등을 결의했다. 야구협회는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했던 ‘프로출신 아마지도자 진출 제한’ 안건이 프로야구계의 반발을 불러오는 등 논란이 되자 이날 이사회 안건에는 올리지 않았다.
야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3년전부터 지방 협회 등에서 이 안건의 상정을 요구해와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를 했다. 하지만 프로측이 반대하는 등 논란의 소지가 있어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올리지 않고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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