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솔트베이·아세코밸리 GC 외주 용역 수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3.02 14: 09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솔트베이 GC 및 아세코밸리 GC 코스관리 외주 용역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프존카운티는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솔트베이 GC(대중제, 18홀) 코스 관리와 더불어 1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아세코밸리 GC(대중제, 9홀)의 코스를 관리하게 됐다.
솔트베이 GC는 지난해 그랜드 오픈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경기도 시흥시 염전 부지 위에 설립된 친환경 골프장이며, 아세코밸리 GC는 올 상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대중제 9홀 골프장으로 46타석 규모의 인도어 연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이다.

골프존카운티의 이번 용역 수주는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코스관리 시스템과 함께 골프장 부킹, 광고 등 다양한 사업적 지원이 가능했던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세코밸리 GC의 경우 코스관리 장비 임대를 포함한 계약으로 골프존카운티가 직접 수입한 코스관리 장비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초기 장비 투자 비용의 20%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골프존카운티는 코리아, 다이아몬드, 힐마루 CC를 비롯해 자사 골프장 등 총 11개 골프장 207홀 코스를 관리하게 됐으며, 비용 대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며 기존 관리 골프장들에 대해 매년 100% 재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골프존카운티가 국내 골프장 코스관리 외주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골프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하게 된 배경은 차별화된 전문 시스템과 인프라, 탄탄한 재정력이 뒷받침되며 코스관리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골프존카운티는 연간 30회 이상 PGA 대회 개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골프 기업 IMG社사와 작년 7월 코스관리 컨설팅 제휴를 맺으며, 골프존카운티가 관리하고 있는 골프장 실사 및 자문, 교육, 평가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코스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외주 코스관리 업계 최초로 한국잔디연구소와 코스 품질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포상제 및 자문, 교육을 통해 고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외에 골프장 공사(코스 리뉴얼), 설계(초화류 조경 등) 지원 및 부킹 티타임으로 코스관리 용역 대금을 대체 지급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외주 인력 관리에 있어서도 골프존카운티의 인사 시스템을 적용하여 자기 계발 지원 및 복지 향상, 100% 정규직 채용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며, 코스관리 동종업계 이직률 최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최근 코스관리 외주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전문 시스템과 인프라, 골프존 및 토털 골프장 업체로서 시너지를 통해 향후 5년 내 국내외 50개 소 코스관리를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의 코스관리 사업 총괄 강효석 상무는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사업 전반에 있어 '패러다임 시프트'에 나설 것"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최고의 품질과 전문화된 시스템을 제공하여 코스관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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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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