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行' 박성웅 측, "오전부터 컨디션 난조..검사 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02 16: 35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시사회 중 현기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오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다. 현재 검사 중"이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밝혔다.
박성웅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후 OSEN에 "오전 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긴장도 많이 했고 영화 초반 부터 강렬해서 좀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지럼증을 호소 하다가 응급실에 갔고, 지금 혈압이 너무 높아서 이런 저런 검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검사를 마친 후 귀가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의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는데, 손용호 감독과 배우 김상경, 김성균이 함께 했다. 박성웅은 함께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살인의뢰’ 측은 “박성웅 씨가 영화를 보던 도중 현기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 검거 이후 남겨진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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