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언니' 채정안 측, "'썸남' 이후 예능 섭외 많다..관심 감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02 16: 55

 배우 채정안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채정안 측 관계자는 2일 OSEN에 "사실 '썸남썸녀' 출연도 고민을 많이 하고 결정한 것이었다"라며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음을 전했다.
이어 "'썸남썸녀' 출연 후 예능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데,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언제든지 출연할 생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지난달 특집으로 방송된 SBS 파일럿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털털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대중에 한층 더 다가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채정안은 가수 채연·나르샤와 한 집에 살면서 사랑과 연애,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혼 등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들려주고, 한 때 '테크노 여신'으로 불렸던 저력(?)을 과시하며 '흥 많은 언니'로 새롭게 조명받았다.
한편 '썸녀썸녀'는 정규편성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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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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