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이승환·플투스 등 '엠카' 출격, 제2의 '토토가'될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02 18: 54

혼성그룹 룰라부터 이승환,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가수들이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2일 Mnet 측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은 Mnet 개국 2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룰라, 박지윤,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비, 부활, 이승환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들은 후배 아이돌 멤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하는가 하면, Mnet 20주년에 걸맞는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룰라나 이승환은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들이기에 특히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포미닛, 효린, 전효성, 니엘, 비투비 등이 함께 하며, 예정된 3월 첫째주 1위 발표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MBC '무한도전-토토가'의 영향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OSEN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룰라의 경우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하지 않았던 뮤지션이기에 더 기대되고, 특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5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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