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최하는 2015년 골프 레프리스쿨이 오는 3일 경기도 파주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국내 골프 전문레프리 양성을 위해 본 세미나를 도입한지 올해 10회째. 올해도 KPGA와 KLPGA를 비롯한 초중고대학, 미드 연맹, 시도협회 경기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프 레프리스쿨 1일차(3월 3일) 오전에는 레프리의 기본 임무와 경기운영 및 경기 운영 및 코스세팅, 룰 재정 및 문의절차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조별 롤플레잉 실습 강의가 이루어진다.
2일차엔 주요 골프 룰 강의 후, 오후에 골프 룰 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은 골프규칙 조항을 얼마나 암기하고 있는지, 또한 제시한 상황에 대하여 골프재정집의 1250여 개 예문 중 어느 조항에 해당되는지를 신속히 찾아내는 능력 등 레프리(경기위원)로서의 필수조건과 자질을 평가한다.
기존 실습강의는 골프장에서 실시하였지만, 레프리스쿨 도입 10년째를 맞이한 올해부터는 실내세트장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상황에 맞는 재정을 내리는 롤플레잉 실습강의를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dolyng@osen.co.kr
대한골프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