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동네 아주머니들의 스킨십에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2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강철(임슬옹)의 19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호구(최우식)로 변장한 호경(이수경)과 밥을 먹다가 김치국물이 튄다. 호경은 강철을 자신의 부모님이 하는 세탁소에 데리고 가 옷을 세탁하고, 그 사이에 세탁소에 들른 동네 아주머니들이 강철의 몸을 만지며 "실하다"고 감탄을 했다.
아주머니들은 "어깨 건달이네"라고 계속 강철을 만지작거렸고, 강철은 호경이 준 하와이언 셔츠를 입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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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