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떠오르는 스타 조던 아이브가 무릎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한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35)는 복귀를 눈앞에 뒀다.
리버풀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브가 베식타스(터키)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 무릎 부상을 입어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오는 5일 번리전을 앞두고 부상자들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이브의 부상은 아주 심각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며 "우리는 3월 말께 그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0일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 전열에서 이탈한 제라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로저스 감독은 "그는 아주 잘 따라오고 있고, 햄스트링에 힘을 기르고 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가까운 미래에 그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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