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와 장사익의 합동 콘서트가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공사 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은 전국 기준 20.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11.9%), SBS ‘풍문으로 들었소’(6.5%), KBS 2TV ‘블러드’(4.1%)를 제치고 1위를 나타났다.
‘공사 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은 이미자와 장사익의 합동 콘서트를 담은 구성. 이 콘서트로 인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였던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 달 24일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14.3%를 기록했던 것보다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풍문으로 들었소’와 ‘블러드’ 역시 시청률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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