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떨어져도 2%…tvN의 마지노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3 08: 35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2%대 시청률을 간신히 붙들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68은 시청률 2.0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2.3%보다 0.297%포인트 하락한 수치임에도 불구, 월요일 방송된 케이블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수성하며 tvN의 자존심을 지켰다.
tvN의 경우 목~일요일까지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삼시세끼-어촌편', 'SNL코리아6', '코미디빅리그' 등 시청률 2%를 넘어서는 예능들이 자리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월~수요일에는 뚜렷한 성적을 보이는 예능도 부재인 상태. 때문에 월~목요일 방영되는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 의지하는 모양새다.

딸을 잃은 엄마의 복수로 2막을 연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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