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이름 그대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겼다.
러블리즈는 3일 0시 리패키지 앨범 ‘하이(Hi)’ 타이틀곡 ‘안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첫 사랑을 고백하는 풋풋한 노래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소녀다운 매력을 극대화 시킨 영상이 담겨 보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꽃잎, 풍선, 곰 인형부터 나비, 비누방울까지 다양한 소재가 영상을 빈틈 없이 꾸몄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햇살이 들어오는 방 안에서 의자에 기대거나 계단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청순미를 뽐냈다. 곰 인형을 안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꽃잎이 떨어져 있는 책상에 엎드려 있는 등 러블리즈 멤버들의 ‘러블리’한 매력이 미소를 자아냈다.

교차로 편집된 댄스 퍼포먼스 영상에서 러블리즈는 흰색 상의에 민트색 치마를 입고 화사한 모습으로 춤을 췄다. 발랄한 안무와 멤버들의 상큼한 표정이 앞으로 있을 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렀다.
러블리즈의 신곡 ‘안녕’은 사랑을 고백하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 걸그룹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특징을 강조한 멜로디와 풋풋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는 아직 데뷔 100일이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인 만큼 변신보다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좀 더 심화시키는 쪽에 주력했다. 그리고 윤상 프로듀서가 주축이 돼 음악적인 기본을 지켜나가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앨범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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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