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 직위해제, 식비 명목 6500만원 부당 사용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03 11: 06

아산시공무원 직위해제
[OSEN=이슈팀] 아산시공무원 5명이 직위해제됐다.
지난 2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수년 동안 식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서기관을 포함해 충청남도 아산시청 공무원 5명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졌다.
4급에 해당하는 서기관을 포함해 이들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년 6개월 여 동안 식비 명목으로 6500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서기관을 포함한 2명에 대해 업무상횡령,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산시청은 지난해 본청 포함, 각 실과,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진행되는 내부 감사 중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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