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수’ 박철민 “만화방서 남이 먹다 버린 자장면 먹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03 11: 41

배우 박철민이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박철민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약장수’ 제작발표회에서 “남이 먹다 버린 자장면을 먹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생활고’ 키워드에 대해 “얼마 전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만화가게에서 남이 먹다 버린 자장면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철민은 극 중 홍보관 점장 철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약장수’는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효를 팔아야만 했던 약장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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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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