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뮤즈가 된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2일(현지시간) 제니퍼 로렌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인 '이츠 왓 아이 두'(It’s What I Do: A Photographer’s Life Of Love And War)의 여주인공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은 동명의 원작 자서전을 바탕으로, 여성 종군기자 린지 아다리오의 실화를 담는다. 린지 아다리오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 담아 전세계에 알린 인물로, 2009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뉴욕타임스의 리비아 특파원 신분으로 리비아 정부군에 5일 간 납치되기도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고, 제니퍼 로렌스가 린지 아다리오 역을 맡는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앤드류 라자르가 제작을 맡는다. 제작 시기와 그 외 캐스팅은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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