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MWC 2015에서 중저가형 스마트폰 '리퀴드 제이드Z'를 공개했다. 5인치 IPS 패널에 110g 초경량이 특징이다.
에이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5에서 프리미엄급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리퀴드 제이드 Z(Liquid Jade Z)를 선보였다.

에이서의 스마트폰 리퀴드 제이드 Z는 제로 에어 갭 기술로 반사를 줄인 IPS 패널로 어떤 환경에서나 화면을 편히 읽을 수 있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3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페셜 독서 모드는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으로부터 청색광 반사를 제거해 시력을 보호한다.
또한 '리퀴드 제이드Z'를는 4G LTE와 64비트 쿼트코어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기능이 강화돼, 음성 구동 가능한F1.8 밝기의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빛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결점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F2.2 밝기의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역시 셀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외관은 곡선형 표면으로, 7.9mm의 슬림한 디자인과 110g 초경량 무게다.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리퀴드 제이드 Z는 3월 중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199유로(약 2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MWC 2015 에이서 부스(홀1, G50 전시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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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