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측 “전미선, 발목부상에도 촬영..수술 후 입원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03 15: 14

‘하녀들’의 전미선이 극심한 발목 부상으로 수술 후 입원 중이다.
3일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측은 “전미선이 지난 2월 촬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는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부상 후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깁스처치와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의료진들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에게 사실을 전하지 않은 채 촬영을 이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부상 사실을 알게 된 제작진 및 스태프들은 곧바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휴식을 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미선은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최소한의 휴식만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미선은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에 급기야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
뿐만 아니라 곧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움직임이 많은 공연인 만큼 불가피하게 출연이 어렵다. 전미선 측의 한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이긴 하지만 ‘하녀들’ 제작진들의 큰 배려에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걱정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녀들’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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