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경기장에서 ‘해외 항공권’을 쏜다.
울산은 3일 오후 하나투어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맺고 항공권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현대 김광국 단장, 하나투어 이영모 영남영업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은 문수 축구장 내에서 하나투어를 광고하고, 하나투어는 울산에 ‘해외 왕복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단은 경기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추첨하여 지급한다. 울산은 이후에도 하나투어와 또다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이영모 영남영업부서장은 “K리그에서 단연 명문구단으로 꼽히는 울산현대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 울산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크다. 아낌없는 지원으로 앞으로 울산현대가 승승장구 하는데 하나투어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라며 스폰서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협약식에 대한 축하의 의미로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이 친필로 싸인한 기념공과 머플러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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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