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유호정, 친자 확인 결과에 낙담..플랜B 돌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3 22: 10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다른 계획을 세웠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봄이(고아성 분)와 인상(이준 분)이 낳은 아이의 친자 확인 검사를 한 정호(유준상 분)와 연희(유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주치의가 친자 확인 검사를 한 결과, 아기는 이들의 핏줄이 확실했다. 연희는 “기대하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 기대보려 한 것이다”라고 의연한 척 했다.

정호 또한 “더 도울 일이 있냐”는 주치의 말에 “파기해달라. 우리는 이 검사 자체를 의뢰한 적이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호는 연희에게 “플랜B”라고 속삭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들은 봄이와 인상을 감언이설로 속이려 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백지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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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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