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최우식을 향한 미묘한 마음에 혼란스러워 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과거 호구(최우식 분)와의 인연에 흔들리는 강철(임슬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은 호구인 줄 알았던 호경(이수경 분)에게 첫키스를 당하고 이후 호구를 보면 생기는 미묘한 감정에 힘들어했다.

이에 강철은 호구에게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려 했다. 하지만 이를 몰랐던 호구는 도희(유이 분)가 강철에게 주려던 책에서 떨어진 네잎클로버를 보고 “이거 네 거다”라고 말하며 강철에게 건네 강철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강철은 이후 6년 동안 네잎클로버를 간직하고 있었다. 호구는 이 네잎클로버를 보고 강철이 도희를 생각했다고 오해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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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