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가 오랜만에 휴식을 취한 가운데, 호펜하임이 알렌에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고 DFB포칼 8강행을 확정지었다.
호펜하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알렌의 솔츠 아레나에서 열린 DFB포칼 3라운드(16강) 알렌과 경기서 2-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안컵 차출 복귀 이후 꾸준히 호펜하임의 왼쪽 측면을 지켜냇던 김진수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며 반가운 휴식의 기회를 얻었다. 김진수가 휴식하는 가운데, 호펜하임은 2부리그에서도 강등권에 속한 알렌을 상대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전반 16분 유진 폴란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간 호펜하임은 후반 11분 케빈 볼란트의 추가골로 2-0을 만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알렌은 두 골차를 좁히지 못하고 안방에서 패하며 포칼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호펜하임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일 열리는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샬케전이다. 김진수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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