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풀타임' 알 아인, 나프트 테헤란과 1-1... 기안 동점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3.04 07: 49

이명주가 풀타임을 소화한 알 아인이 나프트 테헤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명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B조 2차전 나프트 테헤란과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의 균형을 깬 쪽은 나프트 테헤란이었다. 후반 5분 바히드 아미리의 패스를 받은 시아마크 쿠로쉬의 선제골로 나프트 테헤란이 0-1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알 아인은 후반 13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아사모아 기안이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알 아인은 아시안컵의 스타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미로슬라프 스토크, 지레스 켐보 에코코 등을 연달아 투입했으나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고 1-1로 경기를 마쳤다.
조별리그 1차전 알 샤밥과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알 아인은 2무(승점 2)로 현재 B조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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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아 기안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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