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22,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까.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4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의 공격수 제레미 메네즈(28)가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인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로 갈 준비가 됐다. 포그바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적당한 제의가 오면 언제든지 유벤투스를 떠나겠다는 발언을 해왔다고 한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도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면 포그바를 잡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포그바를 놓고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포그바는 2012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었지만 박지성 등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한바 있다. 포그바는 “난 아직 맨유를 사랑한다. 내 가슴속에 특별한 곳에 맨유가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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