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블레이드', 촬영 현장 영상 공개.."웅장한 영화 만들고 싶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04 10: 11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가 화려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주는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영화의 촬영 현장 장면들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 배우들과 감독의 인터뷰가 이어져 재미를 더한다.
영상 속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그때 그 시절 역사 속 장소와 소품, 의상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 여기에 제작기간 7년, 제작비 700억, 이동거리 3,200km라는 스케일이 더해지면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소개와 함께 존 쿠삭과 성룡의 결투씬, 거대한 전투씬들은 최대 규모 프로젝트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인항 감독은 “영화는 영화예요. 봤던 것들은 흥미가 없으니 더욱 흥분되고 웅장한 영화로 만들고 싶었어요”, ”창조 할수록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기회로 저의 창의력을 보여드릴까 해요”라고 말했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혼란의 시대, 음모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중국과 로마의 장군이 우연한 기회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 이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운명의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내용.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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