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진짜사나이'의 김민종PD가 쌍둥이 형제 영민,광민에 대해 "얼굴이 비슷해 생긴 에피소드가 많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쌍둥이들이 훈련에 잘 임했다. '진짜 사나이' 최초의 동반 입대라 더욱 신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형제다 보니, 힘든 순간 짠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행군할 때 둘이 서로 손을 꼭 잡고 임하는 등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예고편에는 영민, 광민 형제가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뒤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과 애틋한 포옹을 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 시즌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가수 강인(슈퍼주니어), 슬리피(언터쳐블),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가수 영민,광민(보이프렌드)까지 11명이 출연하며, 오는 8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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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