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살인의뢰’, ‘살인의추억’ 때 못잡은 범인 본 느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04 12: 22

배우 김상경이 영화 ‘살인의뢰’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경은 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살인의 추억’ 당시 실체가 없었던 범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살인의 추억’ 때 정말 잡고 싶었는데 못 잡지 않았나. 이번에 그때의 데자뷰가 좀 많이 있었다”라면서 “그때의 사건에서 넘어온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살인의 추억’ 때는 범인의 실체조차 모르는 상황 아니었다. 그냥 ‘저 놈일거야’ 그런 거였는데 이번에 마치 실체하는 그 놈을 본 느낌이랄까”라고 전했다.
한편 김상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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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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