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스케줄 정상 소화할 것..건강관리 노력 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04 15: 36

'욕설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이태임 측이 "추후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임 씨가 지난 3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태임 씨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 촬영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지를 보이고 있었으나, 프로그램과 상관없는 특정 신체부위 언급 기사, 악플이 부각돼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라며 "지난달 26일 입원해 지난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퇴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매니지먼트 직원들도 이태임 씨의 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추후 건강관리와 정상적인 촬영 스케줄 진행을 최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해 촬영을 중단시키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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