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자동차인 부가티 '베이론'이 450번째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된다.
주인공은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비떼쎄 라 피날레(Veyron Grand Sport Vitesse La Finale, 이하 베이론 라 피날레)로, 부가티는 지난 3일 '2015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베이론 라 피날레'는 8.0 리터 W형 1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53.0kg.m의 말도 안되는 성능을 지원한다. 최고 속도는 431km/h이나, 410km/h로 속도가 제한된다.

부가티에 따르면 대당 평균 가격이 약 30억 원에 달한다.

fj@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