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존 모델 보유자만 구매할 수 있는 30억 원이 넘는 신차를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3일 맥라렌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서킷 전용 슈퍼카 'P1 GTR'을 공개했다.
'P1 GTR'은 3.8리터 V8 트윈터보에 전기모터를 탑재, 각각 200, 800마력을 발휘해 최대출력이 1000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241km/h이며 기존 'P1' 대비 전고가 50mm 낮아지고, 윤거는 80mm 넓어져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P1 GTR'은 기존 'P1' 구매자 375명 가운데 35명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98만 파운드(한화 약 33억 4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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