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후반 터진 선취골'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3.04 20: 54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FC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 후반 김진규가 경기 첫 골을 넣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FC서울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그리고 J리그 3위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H조에서 맞붙는다.
중국 원정에서 광저우에게 0-1로 석패한 FC서울은 이날 가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한편, 서울은 ACL에서 가시마와 만날 때마다 좋은 결과를 얻어왔다. 지난 2009년, ACL이 개편된 후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을 향한 무대에 선 서울은 16강전에서 가시마를 만나 2-2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2011년에도 16강전에서 가시마와 재격돌, 3-0 완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8강행의 기쁨을 안았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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