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매력적인 남자 송재림이 이하나에게 박력 넘치는 정식 인사를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는 이루오(송재림 분)가 대학 시간강사이자 자신의 검도 도장 제자인 정마리(이하나 분)에게 박력 넘치는 정식 인사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는 사제 지간. 허나 마리가 시간 강사에서 잘리고, 운동으로 검도 도장을 찾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루오는 그동안 마리의 사건과 사고 현장에 자신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며 “폐강 반대 서명도 했다. 힘내라. 선생님”이라고 응원했다. 마리는 머쓱해하며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다. 이에 루오는 “알겠다. 마리 씨. 사범인데 회원 이름을 외워야지”라며 박력 넘치는 정식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연인인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만남부터 좌충우돌이었고, 만날 때마다 묘한 감정을 공유하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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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