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회사원에 1초만에 '팔씨름 패배'

방송인 강호동이 회사원과의 팔씨름에서 패배했다.

강호동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 의류회사의 직원과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강호동은 당연하다는 듯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심상찮았다. 강호동은 "밟아버리겠다"던 말과는 달리 팔과 다리를 떨며 크게 웃기만 했다.

그리곤 1초 만에 강호동은 시민에게 지고 말았다. 강호동은 팔씨름에선 졌지만, 승자의 회사 동료들에겐 큰 웃음을 줬다.

이어 강호동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을 거다. 난 프로니까"라며 패배를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투명인간'에는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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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