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나윤권, 첫 무대 어땠을까..김형석 지원사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05 08: 10

‘나가수3’의 3라운드 새 가수 나윤권이 정통 듀엣곡으로 승부수를 건다. 특히 그의 ‘나가수3’ 첫 무대를 위해 작곡가 김형석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3라운드 1차경연이 그려진다. 나윤권은 3라운드 경연부터 새로운 가수로 합류해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나윤권의 등장에 김이나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이나는 “처음부터 ‘나가수’에서 나윤권을 볼 수 있기를 바랐다”며 “나윤권은 깨끗한 멜로디를 뽑는 보컬이다. 모범생처럼 깨끗한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윤권은 무대에 오르기 전 땀을 뻘뻘 흘리며 잔뜩 긴장했음을 숨기지 못했다. 마치 데뷔 무대를 앞둔 듯 식은 땀을 흘린 나윤권은 막상 무대에 오르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안정정인 노래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나윤권은 자신의 보이스처럼 깨끗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은 뒤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그의 하얀 의상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무대 위 나윤권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나윤권의 무대 뒤에는 원곡자 김형석의 든든한 지원이 숨겨져 있었다. 김형석은 나윤권을 위해 직접 자신의 곡을 듀엣 발라드로 편곡해 선물했고, 이에 나윤권은 깨끗한 보이스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다는 후문.  
‘나가수3’의 3라운드 1차경연은 오는 6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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