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마티치 세리머니중 부상, PSG전 나설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3.05 08: 53

"마티치는 세리머니 하다 부상 당했다".
첼시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캐피털원컵(리그컵) 결승전서 전반 45분 존 테리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인 카일 워커의 자책골을 묶어 토트넘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7년 이후 8년 만의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첼시는 올 시즌 더블 혹은 트레블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리그컵 우승컵을 품에 안은 상황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도 노리고 있다.

컵대회 우승으로 인해 기쁨이 대단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상황도 발생했다. 5일 열린 웨스트햄과 EPL 28라운드서 네마냐 마티치가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 이유는 간단했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마티치는 컵대회 세리머니 하다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웨스트햄에 나설 수 없었다"면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다. PSG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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