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OSEN=이슈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홍사덕 전 의원이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민화협의 강연회 입장 도중 공격을 당해 크게 다쳤다.
5일 오전 7시 42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찬 강연을 준비 중이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 남성의 공격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는 통일운동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조찬 강연이 예정돼 있었다.
현재 리퍼트 대사는 현재 강북 삼성병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용의자 남성은 붙잡혀 종로경찰서로 이동하고 있다.
참석자의 증언에 의하면 조찬 강연이 시작되기 전 다들 수프를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명 소리가 났고, 한 남성이 "나는 김 OO이다, 남북은 통일돼야 한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실려나가는 미 대사 얼굴이 피투성이가 돼서 업혀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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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