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등교제 시행..'아침 돌봄' 프로그램으로 부작용 완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05 09: 17

9시 등교제 시행
[OSEN=이슈팀] 9시 등교제가 시행됐다. 탄력적이긴하나 빠른 시일내에 전국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지난 3일 5900여 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식을 갖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특히 4일부터 서울에서는 462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에 이어 9시 등교제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인천 지역도 등교 시간을 학교 자율 판단에 따라 '오전 8시 40분~9시'로 늦춘 이른바 '탄력적인 9시 등교제'를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시 등교가 시행되는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8시 40분까지 출근해 '아침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9시 등교에 따른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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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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