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패드 생산이 뒤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시간) SA인사이더, 나인투파이브맥 등 해외매체들은 애플이 디스플레이 수급문제로 12,9인치의 생산 스케쥴을 늦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애플은 당초 1분기부터 12.9인치 아이패드 생산에 돌입하고자 했으나, 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외신들은 새 아이패드는 9월경 아이폰 출시 직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9인치 아이패드는 감소하고 있는 아이패드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분기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17%나 하락하며, 아이폰 판매와는 반대로 고전을 겪고 있다.
또한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패드는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보다 큰 화면과 함께 기업용 전문 앱 개발로, 아이패드를 업무용 기기로 특화시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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