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성폭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5일 OSEN에 “제스트 멤버는 최근까지 한 여성에게 SNS를 통해 협박을 당해 왔다. 이에 소속사에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한 상태”라며, “성폭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다. 아직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지만,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올려 ‘개념 아이돌’로 불렸던 남성 그룹의 10대 멤버 A씨가 지인을 성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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