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상경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관계라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관계, 그게 전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 관계라고 할 때 관계라는 게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 분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한번 만나고 끝나는 관계도 많지만 나는 나이가 들수록 무슨 생각을 하냐면 그날 하루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기자분이 긍정적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부정적이든 중요하지 않고 나랑 만났으니까 그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성격적으로 유쾌한 면이 있는 게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문상무처럼 완전히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시간을 같이 보낼 때 어떻게 하면 같이 유쾌하게 보낼까 생각한다. 그래서 인터뷰 하는 것도 재밌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경 주연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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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