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선배 개그맨에 아이디어 뺏긴 적 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05 11: 49

개그맨 박명수가 선배에게 아이디어 뺏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직업의 섬세한 세계'라는 코너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임윤선 변호사와 박세희 변호사가 출연했다. 변호사들에게 선배에게 아이디어를 갈취당하는 후배가 이를 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연이 왔다. 이 사연을 들은 박명수는 "실제로 나도 예전에 아이디어 내면, 선배가 잘한다며 '잘하네' '박수 주세요' 하면서 은근슬쩍 그 선배 아이디어로 만들어버린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또 박명수는 "나는 후배 아이디어 뺏은 적은 없다"라며 결백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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