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산이, 韓대표의 아름다운 한글랩..'#힙합 이즈 힙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05 12: 11

산이의 수려한 랩이 세계 힙합 뮤지션들 사이에서 유독 돋보였다.
5일 정오 공개된 월드 힙합 프로젝트의 '#힙합 이즈 힙합(HIPHOPISHIPHOP)' 세계 각국의 언어로 힙합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묘한 매력의 곡이었다.
이 곡은 힙합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로 불리며 한국 대표로 산이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 전 세계의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개성 강한 랩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 더욱 매력적이고, 특히 산이가 들려주는 한글 랩은 귀에 속속 박혔다.

'안녕하세요. 내 이름 산이'로 시작하는 산이의 랩은 한글 자음과 모음, 세종대왕 등이 등장해 더욱 독특했다. 가사처럼 '아름다운 한글랩'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언어로 진행되는 색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랩이 다채로운 비트 위에 펼쳐졌다.
이번 작업에는 한국 대표 산이를 비롯해 이집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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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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