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과 방송인 신동엽, 걸그룹 걸스데이가 한국 PD대상 출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재현과 신동엽, 걸스데이는 한국 PD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7회 ‘한국 PD 대상’에서 출연자상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PD대상’은 사회의 공기인 방송매체를 통하여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써 그들의 창조정신과 시대적 사명감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창의성과 작품성으로 지난 2014년을 빛낸 방송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방송인들을 PD들의 안목으로 선정·시상한다.

출연자상 부문에는 탤런트 부문-조재현, 가수 부문-걸스데이, 코미디언 부문-김영희, TV진행자 부문-신동엽, 라디오 진행자 부문-김석훈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각 부문별 작품상에는 시사다큐부문 KBS 특별기획 10부작 ‘코리언 지오그래픽’, 드라마부문 SBS '별에서 온 그대', 예능부문에서는 MBC '무한도전 - 선택 2015 시리즈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교양정보 EBS '다큐프라임 - 가족쇼크' 9부작 등 작년 한 해 부문별 최고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EBS '다큐프라임 - 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MBC '두시의 데이트 특집 - 걸어서 걸어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PD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SBS 상암동 프리즘타워 3층 상암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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