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오지호, 김갑수 배신할까..‘본격 대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05 14: 18

‘하녀들’의 오지호와 김갑수가 날선 대립을 펼친다.
5일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평생 만월당을 위해 살아온 무명(오지호 분)가 당의 주인인 김치권(김갑수 분)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김치권은 무명에게 왕 이방원(안내상 분)을 만나기 위해 직접 궁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전하며 엔딩을 맞은 만큼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의 상황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고려부흥단체 만월당의 일원인 이들이 오랜 숙원인 조선의 왕 이방원에게 정면 돌파를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명은 김치권을 결국 배신하고 말지, 끝까지 믿고 따를지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내일(6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고려부흥단체 만월당과 왕 이방원 사이의 스토리가 심화된다. 이에 더욱 깊은 몰입도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무명을 좋아한다는 국인엽(정유미 분)의 새하얀 거짓말에 상심한 김은기(김동욱 분)이 로맨티스트의 면모는 버리고 차갑게 돌아서 세 남녀 사이에서 벌어질 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