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일본에서 발매한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로 오리콘차트 3위에 올랐다.
5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정용화의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재팬 스페셜 에디션'은 첫 날 1만 490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일간차트 3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국내에서 발표한 정용화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의 일본어 버전으로, 씨엔블루와는 다른 정용화의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곡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정용화는 솔로 앨범에 이어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또 도쿄와 오사카, 홍콩, 중국 상하이, 광저우, 싱가포르,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 아시아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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