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설기현의 은퇴에 아쉬움을 표했다.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가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K리그 클래식 구단 감독들과 주요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다가올 시즌에 대해 입담을 과시했다.
새로운 얼굴이 보였다. 바로 감독으로 데뷔하는 김도훈 인천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지난 4일 주축선수 설기현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면서 험난한 시즌을 맞게 됐다. 설기현은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 직무대행으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설기현의 은퇴에 대해 “설기현의 은퇴는 아쉽다. 후배가 지도자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은 격려하고 싶다. 다만 팀으로서는 아쉽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설기현이 비중이 큰 선수였다. 공격수 역할뿐 아니라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했다. 구상에 있던 선수가 없어져서 아쉽다. 설기현이 공격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틀림없이 주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천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구상은 어떨까. 김도훈 감독은 “감독으로서 첫 시즌은 시즌은 기대된다. 나도 어떤 축구를 할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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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