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란 있을 수 없다."
전남 드래곤즈 노상래 감독이 절친인 1970년생 동갑내기 감독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 김도훈 감독과 대결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뜻을 밝혔다. 전남은 오는 8일 제주와 맞대결을 펼치고, 다음달 5일에는 인천과 격돌한다.
노 감독은 "공교롭게 초반에 제주, 인천과 경기를 펼친다. 전남은 제주와 인천을 상대로 최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개막전부터는 과거를 떠올리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 김도훈 감독과 '견우회' 멤버로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만큼은 공적인 관계로 돌아갈 뜻을 내비쳤다. 노 감독은 "양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서로간 경쟁 의식은 가질 수 있다. 서로 감독이 처음인 만큼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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